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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후기] 잔디 보호 매트 설치/철수_ 리얼 찐 후기일상 이야기/아르바이트 2026. 3. 1. 18:13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잔디 보호 매트 설치 및 철수 알바' 찐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주로 야외 콘서트나 대형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 알바! 과연 할 만할까요? 직접 땀 흘리며 겪은 팩트만 쏙쏙 뽑아 알려드릴게요.
1. 설치 vs 철수, 뭐가 더 힘들까?
🌞 설치 (오전~낮): 한여름 땡볕에 걸리면 진짜 지옥을 맛볼 수 있어요. 차라히 비 오는 날은 시원하긴 한데 옷이 다 젖어서 찝찝함의 최고봉입니다. 게다가 설치는 현장 상황이 매번 바뀌다 보니 기껏 깔아놨는데 위치가 변경돼서 두 번 일하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해요.
🌙 철수 (야간~새벽): 철수는 설치보다 비교적 빠르게 끝나는 편이라 체감상 낫습니다. 하지만 새벽까지 이어지는 '철야 작업'에 걸리면 수면 부족으로 멘탈이 바사삭 털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2. 업무 난이도: "끌고 다니다가 손가락 마디 나갑니다"
매트 작업은 대부분 바닥에 질질 끌면서 이동하는 방식이에요.
성인 남성 기준 1장 정도는 무난하게 끌 수 있지만, 고인물(?)들은 2~3장씩 끌고 다닙니다. 문제는 1장씩만 끌면 눈치를 주는 빡센 현장도 있다는 점! 특히 구멍에 손가락을 끼워서 끌다 보면 손가락 마디가 끊어질 것처럼 아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3. 식사 제공은 복불복?
오전부터 시작하는 설치 작업은 점심시간이 겹쳐서 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야간 철수나 철야 작업 때는 간식이나 밥을 챙겨준다는 보장이 거의 없으니, 가기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4. 노가다보다 힘들다???
흔히 말하는 건설 현장 노가다 '잡부'보다 체력 소모가 훨씬 큽니다. (물론 곰방 같이 무거운 걸 메고 나르는 극악의 난이도보단 덜하지만요.) 평소 일을 안 하던 분이라면 다음 날 엄청난 근육통을 예약하셔야 합니다. 노가다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저는 그냥 노가다를 하라고 할 거 같습니다. 페이도 노가다 쪽이 더 낫구요.
그래도 노가다 처럼 당일 지급 되는 현장이 많아서 거주지 근처 급전이 필요할 떄 한 번쯤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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